담양 ‘야그쌀롱’으로 수다떨러 오세요!
담양 ‘야그쌀롱’으로 수다떨러 오세요!
  • 서민희기자
  • 승인 2022.08.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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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담양 삶 얘기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들이 담양민의 정체성을 공유해보는 토크 콘서트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주최로 오는 23일까지 문화토크콘서트 야그쌀롱이 열리고 있다.

야그쌀롱은 도예작가, 청년농업인, 마을이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담양에서의 삶을 풀어내고 참가자들과 공감하는 수다형토크콘서트다.

지난달 26일 가사문학면에서 30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김영설 도예작가의 음악과 도예와 술, 그리고 가사문학면을 시작으로 시와 함께 한 담양의 문화유산(심진숙_담양문화원 연구소장) 담양의 농업인으로 산다는 건(한석내_담양 청년 농업인) 3회 차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유턴족의 삶(박선화_마을활동가) 이장의 하루일기(김종욱_청촌마을 이장) 2회차가 각각 16일과 23일에 진행된다.

담양읍 담주 다미담예술구 내 다미담갤러리&카페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담양군 문화도시추진단(070-7705-9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앞으로도 문화도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