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초·중학교 체험학습 기지재…교육활동 정상화
담양 초·중학교 체험학습 기지재…교육활동 정상화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22.05.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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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학교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서서히 되찾아가고 있다.

개학이후 오미크론이 폭증하며 교육활동에 큰 제약을 받았으나, 4월 들어 확산세가 꺾이고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까지 이뤄지자 체육수업, 모둠토론 및 현장체험 활동이 정상화 되고 있다.

 

담양동초 4학년은 지난달 15일 장성군 소재한 전남도자연탐구원과 백양사 일대에서 봄꽃과 식물에 대한 탐구학습을 했다.

담양남초는 412~29일 봄맞이 행복주간학교를 운영했다.

1학년 광주호생태공원, 2학년 메타세쿼이아길 걷기, 3학년 백양사 일대 자연체험, 4학년 메타길 딸기농장 체험하기, 5학년 가사문학면 무동마을 무돌길 걷기체험, 6학년 5·18국립묘지 참배 및 옛전남도청 방문등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담주초는 지난달 22일 학교강당에서 다모임자치회를 열고 각 분과별로 활동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봉산초 1~2학년은 지난달 19일 달본산 및 학교 주변에서 봄풍경을 관찰했다.

고서초는 지난달 18~22일 증암천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남면초 유치원생과 전교생은 지난달 6일 학교 강당과 교정, 독수정 등지에서 쑥 캐기, 화전부치기, 풀이름 맞추기 등 봄소리 체험학습 활동을 했다.

창평초 6학년은 지난달 19일 창평향교에서 충··예 관련 인성교육을 받는 등 향교에서 지켜야 할 예법을 배웠다.

만덕초는 지난달 13일 강당에서 도란도란 다모임자치회를 열어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 불끄기,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등을 실천키로 했다.

금성초 1~3학년은 지난달 25일 대전면 소재 담양습지교육관에서 환경교육과 대나무 피리 만들기를 체험하고, 습지에 사는 곤충들을 살펴봤다.

무정초 1~2학년은 지난달 22일 담양곤충박물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곤충과 파충류 등을 직접 만져보면서 곤충 전문가에게 곤충들의 생태를 묻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면초는 지난달 25일 광주패밀리랜드를 찾아 동물원을 구경하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월산초 유치원과 전교생은 지난달 6일 교정 일원에서 제1회 다가감 벚꽃제를 열었다.

수북초 4~6학년은 지난달 6일 학교 강당에서 스마트기기 사용규칙 마련하기를 주제로 조별로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재초 4학년은 지난달 7일 창평향교에서 유림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인성예절교육을 받았다.

담양중은 지난달 15일 학교 강당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관람했다.

담양여중은 지난달 24일 학교 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늘의 초성을 찾아라, 오늘의 작가 등 이벤트행사를 가졌다.

고서중은 지난달 8일 증암천과 창평향교 구간을 걷는 학교 스포츠클럽 동아리활동을 했다.

1학년은 지난 3일 죽림서원을 방문해 향교와 서원의 차이점, 현재 교육시스템과 다른 서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창평중 1학년은 지난달 11일 학교 강당에서 창평향교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부채만들기 체험을 했다.

금성중은 지난달 11일 면내 하천과 논밭에 버려진 폐비닐과 생활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