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을 위한 봉축법요식 봉행
담양군민을 위한 봉축법요식 봉행
  • 조 복기자
  • 승인 2022.05.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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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앙공원, 관내 사찰·암자 스님·불자 등 참여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담양군민을 위한 봉축 법요식 및 점등식이 지난 30일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담양불교연합회(회장 정각 스님)가 주최하고 담양군불교사암신도연합회(회장 송진현)가 주관한 법요식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국승인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24개 사찰과 암자 스님, 불자·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법요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정각 스님과 송진현 회장의 기념사, 최형식 군수·김정오 의장의 축사, 이개호 의원 축전 낭독에 이어 사홍서원으로 마무리됐다.

법요식을 마친 불자들은 중앙공원에 설치된 오층석탑 모형에 불을 밝힌 뒤 중앙공원을 돌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각자의 소원성취를 빌었다.

정각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비춰지길 기원한다중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자비를 베푸신 큰 뜻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회장은 담양군의 발전과 불자들의 정진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모든 분들이 무량공덕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