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농업인대학 개강…담양딸기 전문가 양성
제15기 농업인대학 개강…담양딸기 전문가 양성
  • 조 복기자
  • 승인 2022.04.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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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18일 담빛농업관에서 담양 명품딸기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15기 담양군 농업인대학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형식 군수는 개강식에서 코로나 이후의 시대 담양농업의 자립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농업의 대응 방향과 미래 전망, 포스트 코로나 대비 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을 강의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딸기수경재배 과정으로 디지털농업 확산에 따른 전문지식 습득과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 환경재배기술 교육을 11월까지 100시간 이상 진행된다.

최형식 군수는 농업인대학 과정에 충실히 참여해 입학생 모두가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1기 죽로차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기에 걸쳐 887명의 졸업생을 배출, 품목별 연구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