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운교리…대형차 11면, 장애인 6면, 일반 300면
죽녹원 후문 건너편 담양읍 운교리 일원 1만9천686㎡의 면적에 3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들어선다.
5월말에 개장 예정인 죽녹원 후문 주차장은 14억7천500만원이 투입돼 대형차 11면, 장애인 6면, 일반 300면을 갖춘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차장은 죽녹원과 만성리 대숲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설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이 일대 도로면에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스콘 포장과 잔디 생태블록, 화단 등으로 단장됐으며, 주차장 중앙 화단에 플라타너스 나무를 식재해 그늘을 제공하고, 외벽과 주차공간 사이에는 대나무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죽녹원 후문 주차장이 개장되면 죽녹원과 만성리 대숲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문제와 주변 지역의 교통체증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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