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20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가지 유형이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 66만3천원)이 지원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대상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72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내일키움통장은 본인 저축액(5만/10만/20만원 중 선택)에 1대1 매칭으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받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대 2천340만원을 받게 된다. 자활사업단에 참여 중인 자활근로자가 대상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3년동안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하면 본인 저축 없이도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공제금이 적립되고 청년 총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53만8000원)으로 추가 적립된다. 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일하는 청년(만 15~39세)이 대상이다.

청년저축계좌는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1천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의 일하는 청년(만 15~39세)이 대상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행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