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도립대학생이 참여하는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이 잇따라 열렸다.

담양소방서는 지난 20일 전남도립대에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에는 담양에덴유치원에서, 이에앞서 8월24일에는 담양남초교에서 각각 입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관내 한국119소년단에 참여한 학생은 도립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51명, 담양남초교 학생 24명, 에덴유치원 원생 29명 등 104명이다.

소방서는 각 학교별 119소년단 발대식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화재예방 및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119소년단 단원으로 임명장을 받은 학생들은 1년 동안 ▲119소년단 전국 캠프 ▲119안전 체험교육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소방안전 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