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연 농협 담양군지부장 취임
백대연 농협 담양군지부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18.12.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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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농협 만들겠다”

대전면 출신 백대연(50)씨가 지난 1일자로 농협담양군지부장에 부임했다.

백 지부장은 한재중(29광주서강고(3조선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19962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순천시·담양군지부 신용담당, 전남지역본부 경제사업부(영농자재팀), 중앙본부 영농자재부(비료팀), 남해화학본사(준법지원실장), 중앙본부 비서실(농정국)을 거쳤으며, 농협 내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비료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신임 백대연 지부장은 담양의 기반인 농업이 1차 먹거리생산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맞춤형으로 가공·판매돼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체험·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농민의 염원인 농업의 가치가 헌법에 반영돼 농업인 소득이 안정되고 지역민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데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늘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농협이 되고자 지역민의 많은 조언과 질문을 듣겠다담양농산물의 우수성을 농협 판매망에 알리고 온라인 쇼핑몰과 SNS서비스를 통한 홍보도 병행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향인 대전면 강의리에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