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담다디, 예비마을기업 공모 선정
담빛담다디, 예비마을기업 공모 선정
  • 서민희기자
  • 승인 2024.04.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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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여성 조합원 구성…다국점음식점 운영

 

관내 결혼이민자여성으로 구성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이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기업 창업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에 설립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대표 알림마크리스티나에프)은 현재 7개국 결혼이민자여성 조합원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면에서 다국적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담빛담다디는 2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오는 12월까지 조합의 기반 마련과 판로, 시제품 개발 등 역량 강화를 통해 다국적 음식(디저트) 판매, 다문화 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연 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여성으로 구성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의 예비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제2, 3 마을기업의 릴레이가 이어질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