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취약지역 개조사업’ 2곳 선정
담양군 ‘취약지역 개조사업’ 2곳 선정
  • 조 복기자
  • 승인 2023.07.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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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마을·월평마을 사업비 30억 확보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공모에 대덕면 차동마을, 월산면 월평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30억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덕면 차동마을, 월산면 월평마을에 2027년까지 총 30억을 투입해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재해 위험지 보강,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추가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공모 선정으로 안전과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