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돈씨, 제16대 담양군노인회장 당선
박영돈씨, 제16대 담양군노인회장 당선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04.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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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권익향상,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최선”

 

박영돈 창평면노인회장이 제16대 담양군노인회장에 당선됐다.

박영돈 당선자는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대의원 372명 중 345명이 투표에 참여한 제16대 노인회장 선거에서 174(51%)를 얻어 156표에 그친 김웅조 후보를 18표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기쁨을 맛봤다. 기권 4, 무효 11.

박영돈 당선자는 20191월부터 창평면분회장과 절산경로당회장으로 재임하면서 100만원을 마을에 기부하고 독거노인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주위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군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노인회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일자리사업 추진 노인들의 즐겁고 평안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가족같은 분위기의 노인회 운영 등을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광주 북성중·광주공업고를 졸업했으며, 조선대 법학과 재학중 갑종장교로 임관해 영관장교로 예편했다.

한국전력 부장, 나영산업 부사장·고문, 광주전남지방노동위원을 역임했으며, 무공수훈자회 담양군지회장, 수남학구당 도유사, 함양박씨 동정공 회장, 담양군 박씨종친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돈 당선자는 앞으로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은 물론 경로당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