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담양군 주민복지과 등 6개팀이 참가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활 속 위급상황의 올바른 대처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를 통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경연대회에서는 전남과학대 전투부사관팀이 최우수상, 곡성 정신건강복지센터팀과 담양군청 주민복지과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상언 대응구조과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주어지는 4분의 골든타임에 우리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