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구랍 21일 제316회 2차 정례회를 열어 담양군이 심의 요청한 2023년도 예산안 5천167억원 중 11개 사업에서 11억5천만여원을 삭감했다.
군의회는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서 군민들과 고통분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공무원 해외시찰 및 견학 1억8천만원 중 9천만원, 담양군농업회의소 선진농업기술견학 4천만원 전액, 군의원 해외연수 4천5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또 실적이 부진한 담양군 공식 SNS계정 운영 4천만원, 카카오채널 담양 톡 알림 운영 1천만원, 담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 5천만원, 유튜브·SNS용 영상콘텐츠제작 2천만원에 대해 각각 50%를 줄였다.
이와함께 지원근거가 없는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지원 4억2천만원 전액, 비상근 상임이사의 직책수당 등을 포함한 담양군문화재단 출연금 11억원 중 5억원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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