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분회, 노인친선 한궁대회 ‘종합우승’
봉산면 분회, 노인친선 한궁대회 ‘종합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22.11.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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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개인전 봉산 김영길씨·봉산 최삼례씨 ‘1위’

 

봉산면 분회가 제8회 담양군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1위에 힘입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노인회는 지난 23일 담양군지회 2층 강당과 3층 한궁경기장에서 12개 읍·면 남녀선수 각 1명씩 모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영주 부군수, 박종대 노인회장을 비롯한 군노인회 임원, ·면 분회장,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봉산면 김영길씨가 1, 대덕면 김용각씨가 2, 창평면 한진용씨가 3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봉산면 최삼례씨가 1, 담양읍 이순옥씨가 2, 월산면 송근숙씨가 3위를 차지했다.

봉산면 분회는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종합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전 경기는 읍·면 남녀선수 각 12명이 예선전을 거쳐 다득점 6명으로 압축하고, 다시 본선경기를 통과한 3명이 결승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세트당 10(오른손5, 왼손5) 투구하고 동점자가 발생시 오른손과 왼손의 편차가 적은 선수로 승패를 가렸다.

박종대 노인회장은 한궁은 경기 규칙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최고의 취미 활동으로서 안성맞춤 운동이라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한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