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씨가 제2회 담양동초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담양동초총동문회 골프회(회장 정재란)는 지난 9일 담양레이나CC에서 강성욱 총동문회장과 임원진, 골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동초동초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김승원(64회) 동문은 기복 없이 꾸준한 기량으로 73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부상으로 현금 25만원과 쌀 교환권 25만원을 수상했다.

전양현(60회) 동문은 73.4타로 준우승을, 한광호(51회) 동문은 73.8타로 3위에 올랐다.

아울러 정규 타수에서 79타를 기록한 정재근(69회) 동문이 메달리스트상, 비거리 245m의 장타를 선보인 탁상훈(71회) 동문이 롱기스트상, 홀컵 30㎝에 붙인 국미선(64회) 동문이 니어리스트상을 받았다.

동초총동문회는 참석자에게 현금과 쌀 교환권 등을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제공했다.

강성욱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를 딛고 총동문회 활성화와 골프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통해 동문간의 교류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