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초 느티나무 자연유산 민속행사
한재초 느티나무 자연유산 민속행사
  • 김태운 대전담당기자
  • 승인 2022.11.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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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면주민자치회(회장 한흥택)는 지난 15일 한재초교 내 천연기념물 제284호인 느티나무앞에서 자치위원과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전면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풍물을 울리며 대전면 소재지 일대를 길놀이 한 뒤 제관들이 제물을 진설한 뒤 헌관이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축문에는 대전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고 천연기념물인 한재초 느티나무를 잘 보존해 역사적 가치를 후손에게 알리자는 다짐을 담았다.

한편 대치리 느티나무 당산제는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지역 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