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농협 우수 조합원 80여명이 지난 8~10일 경주·울릉도 일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첫 행선지인 농협경주교육원에서는 박섭 강사로부터 협동조합과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농협 사업과 경영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국사와 석굴암을 여행하고 울릉도 나래분지와 해안도로를 일주한 뒤 마지막 날에 독도의 멋진 풍광을 둘러보며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최창기 조합장은 “떨어진 쌀값과 비싼 농자재 비용 부담으로 고민하는 조합원들을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