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주민자치회, 전국박람회 행안부장관상
용면주민자치회, 전국박람회 행안부장관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2.1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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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생활혁신 우수기관 ‘인증패’

 

용면주민자치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담양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용면자치회 무인나눔카페 혁신사례에 힘입어 ‘2022년 주민생활혁신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전국에서 총 320건이 접수돼 60개소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 2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용면주민자치회는 자치박람회장에 용담애() ‘무인 마을나눔카페+나눔(소통냉장고)’, 용담애() The하기 나눔미용실+작은평생학습관’, 주민주도 의견수렴 용면주민총회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또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수요 발생, 교통약자의 문화생활기회 부재, 복지 사각지대 발생 문제 등 지역현안을 주민이 주도하며 해결해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마을나눔카페 용담애()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모범사례에 선정됐으며, 이외에 KTV 국민방송, KBS 남도지오그래피 등 여러 방송에서 용면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장중엽 회장은 이번 박람회의 모든 준비를 총괄한 우지민 간사를 비롯하여 부스 운영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