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담양군 드림스타트 ‘꿈꾸는 아이들의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를 배운 아이들이 음악과 영상이 있는 동화음악극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풀어냈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 도레미송,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총 10곡을 플루트, 오카리나, 바이올린 등으로 연주해 3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음악을 배운 아이들이 자신의 성과를 뽐낼 수 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드림스타트사업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보장을 목표로 0세부터 만12세까지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