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이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4개 군 14개 사업에 총 10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지자체가 출범한지 100여일 되는 시점에 각 군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확보된 첫 특별교부세라는 점에서 그동안 시급히 필요했던 각 군의 현안과 재난안전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은 ▲담양 학동~금성 외추 위험도로 정비 5억원 ▲취약지역 생활안전용 CCTV 신규 설치 사업비 5억원 ▲월평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 5억원 ▲농어촌도로 305호 확포장사업 5억 원 ▲동산교 교량 재가설 5억원 등 5개 사업 25억원을 확보했다.

함평군은 4개 사업에 28억원, 영광군은 3개 사업에 25억원, 장성군은 2개 사업에 2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이개호 의원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4개 군 군수들의 노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지역 현안 해결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면서 “곧 23년 정부예산안의 국회심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4개 군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와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