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0월10일…10월29일 본선 진출 14팀 경연
가사문학의 고장, 담양에서 제4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페스티벌이 열린다.
담양군과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주관하는 제4회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은 10월 29일 한국가사문학관 영상실에서 ‘나는 가사 래퍼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참가대상은 전국 청소년(만13~18세) 개인과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예선은 10월 21일 본선 진출 14팀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 문화행사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동영상 또는 참가곡 MR과 랩가사 등을 10월 10일까지 한국가사문학관 담당자(gasamunhak@hanmail.net)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작품의 작사는 ‘한국명품가사 100선’에 있는 면앙정가·성산별곡·관동별곡 등의 가사작품 활용 작사와 작곡은 창작품이어야 한다. 단, 작곡은 저작권이 해결된 반주 또는 자작반주여야 한다.
대상인 전남도지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명) 전남도교육감·광주시교육감상수상자는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2명) 담양군수상·군의회의장상 수상자는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4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하지 못한 본선참가자 5명에게도 각각 2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가사문학의 문학·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참여와 가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4회 가사시 랩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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