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담양군 선후배축구대회
제42회 담양군 선후배축구대회
  • 조 복기자
  • 승인 2022.09.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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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담양중학교 운동장…애정동우회 주최

 

애정동우회(대회장 정민균, 준비위원장 강병술)가 주최하는 제42회 담양군 선후배축구대회가 오는 24~25일 담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29~38), 중년부(40~45), 장년부(46~50) 등에 20여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게 된다.

또 백호동우회(39)가 최고참 기수로 참가하며, 한마루(62)가 막내 기수로 처녀 출전한다.

예선은 리그전 방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정민균 대회장과 강병술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애정동우회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선후배축구대회를 준비해 왔다.

임원진으로는 이상헌 운영위원장, 이민성 총무위원장, 김동훈 사무국장, 최형준·박건성 의정이사, 곽승아·최명철 경기이사, 김종민·최명근·김동환 체육이사, 박지훈·이지영·최형성 운영이사, 강성민·신재완·최봉습 소통이사, 국중길·김지훈·전응선 감사 등이 함께했다.

선후배축구대회는 지난 1978년부터 담양중 졸업 기수를 중심으로 지역 선·후배들이 참여해 이어 온 명실상부한 민간주도의 군민화합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돼 왔다.

개최 기수인 애정동우회는 담양중 52회 졸업생과 지역의 또래 친구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정민균 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선후배축구대회를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역 선후배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