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도의원, 메가 FTA 대응 특별위원장 선출
이규현 도의원, 메가 FTA 대응 특별위원장 선출
  • 조 복기자
  • 승인 2022.08.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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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전남도의원이 전남도의회 거대 자유무역협정(Mega FTA)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 가입에 따른 동향 파악, 농어업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가 참여한 거대 자유무역협정은 올해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다.

정부는 가입국 간 농산물 96.1%, 수산물 100%의 평균 개방률을 보이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준비와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규현 위원장은 그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농어촌이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는 와중에 정부가 CPTPPIPEF 등 거대자유무역협정을 강행하고 있어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위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표발의한 이규현 의원을 비롯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