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지 은행나무축제·오례천 산책로 쉼터 추진-무정면지역발전토론회
술지 은행나무축제·오례천 산책로 쉼터 추진-무정면지역발전토론회
  • 박상국 무정담당기자
  • 승인 2022.07.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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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면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 의제 발굴사업으로 봉안리 술지 은행나무축제와 오례천 산책로 쉼터를 조성키로 했다.

무정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무정면체육공원 내 무정관에서 여운칠 자치회장과 위원, 풀뿌리공동체 전문가,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참여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발전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지역발전토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제안한 13개 의제를 놓고 토론을 벌여 내년에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사업으로 봉안리 은행나무축제와 오례천 산책로 쉼터를 선정했다.

토론회에서 채택된 2가지 안건은 향후 열릴 주민총회에 상정해 결정하게 되면 내년 주민참여 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술지 은행나무축제 세부사항으로는 주민화합 및 경관개선, 3대가 함께 하는 걷기, 그림·시화전 등 추억나눔 전시회, 은행줍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또한 오례천 산책로에 5m간격으로 의자를 설치하는 쉼터를 조성,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운칠 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무정면을 만들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자치회원들에게 감사하다소중한 의견들을 하나둘 실천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