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담양군수직인수위원회가 출범과 동시에 운영한 군민고충처리단(팀장 이정호)이 취임 전부터 군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

군민고충처리단은 당선인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정책기조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군민이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민원사항이나 각종 부조리 등을 신고할 수 있는 별도 창구를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했다.

6월 28일 기준 규제·건설이 110건, 일반행정 31건, 농업 22건, 상하수도 18건, 문화·관광 12건, 보건·복지 5건, 환경 4건 등 202건의 고충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규제·건설분야 고충민원이 가장 많은 것은 새로운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군민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군민고충처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은 민선 8기의 시작과 동시에 담양군에 전달될 예정이다”며 “민선 8기에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정책기조를 잘 살려 군민 만족도 제고에 더욱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