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농업경영인회가 고령농가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규산질비료 살포작업을 대행했다.

회원들은 지난 10~15일 10명씩 3개조로 나눠 트럭과 비료살포기, 트랙터 등을 동원해 무정면 들녘의 하우스가 설치된 곳을 제외한 고령농업인의 농경지에 1만9천포대의 비료를 살포했다.

변장원 회장은 “저마다 바쁜 일정에도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는 마음으로 비료살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수익금은 무정면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규산질비료 살포는 3년 주기로 이뤄지는데, 무정면농업경영인회에서는 올해로 4번째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