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가 지난 11일 졸업생 470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토목환경과 이차민씨를 비롯해 40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유아교육과 16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받았다.

도립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체 졸업생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무사히 학사를 운영해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대학에서 키운 역량을 발휘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세상 속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