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외국인근로자 코로나 진단검사
담양군, 외국인근로자 코로나 진단검사
  • 이은정 금성담당기자
  • 승인 2022.01.27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은 지난 19일 에코농공단지 등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의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주 1회 내·외국인이 전수검사를 받아야 하는 업체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이날 5개 검사팀 15명을 구성해 외국인 275, 내국인 403명 등 678명의 검진을 마쳤다.

정운기 금성농공단지 사무소장은 공단 내 많은 근로자들이 진단검사를 받으러 한꺼번에 보건소에 가는 시간과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직접 현장을 찾아 검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