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고, 2022대입 수시에서 ‘두각’
창평고, 2022대입 수시에서 ‘두각’
  • 조 복기자
  • 승인 2021.1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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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5명, 경찰대·과기원·사관학교 등 특수대 37명 합격

창평고가 2022대입 수시에서 SKY, 경찰대, 과학기술원, 사관학교 등 최상위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24일 창평고에 따르면 2022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중복합격자를 포함해 128명이 수도권 및 상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일반 대학 합격자를 보면 서울대 5, 연세대 3, 고려대 13, 성균관대 9, 서강대 1, 이화여대 1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건국대·홍익대 등 인서울 대학에 45명이, 전남대·전북대·부산대 등 지방대에 11명이 합격했다.

특수대학 중에서는 경찰대 2, 육사 4, 공사 5, 해사 6, 국군간호사 3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최상위 학생들이 선망하는 공과대에는 포항공대 2, 지스트 4, 한전공대 1, 유니스트 7, 디지스트 3명 등 무려 17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담양 관내 중학교 출신 중에서는 담양중을 졸업한 임규학 학생이 수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와 전북대 의예과를 동시에 합격했다.

창평중 출신 박하민 학생은 해사와 고려대·성균관대를, 한재중 출신 최한나 학생은 서울대 간호학과와 조선대 의예과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타 지역 출신으로는 여수 여도중을 나온 정하은 학생이 서울대 문리천문학부·포항공대·한전공대에 합격했다.

이운상 교감은 현재까지는 수시 1차합격자 통계라면서 실력이 탄탄한 우리 학생들의 정시결과가 나온다면 더 나은 대입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