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요람 거듭
전남도립대,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요람 거듭
  • 서민희기자
  • 승인 2021.12.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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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담양·장성·화순·함평 등 10개 시군과 업무협약

전남도립대학교가 인근 시군과 잇단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립대에 따르면 박병호 총장과 이상익 함평군수가 구랍 22일 전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도립대는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장성군과도 협약을 맺었다.

도립대는 전남권 평생직업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남평생직업교육협의회(··관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박병호 총장은 전남도와 시군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 지역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친화형 열린 대학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전남도립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과 산업구조의 변화, 미래의 불확실성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