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도의원이 전남도의회 3기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출됐다.

전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김기성 의원을 위원장, 오하근 의원(순천)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3기 윤리특위는 10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6월말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윤리특위에서는 의원들의 도덕성과 품위유지 등을 규정한 ‘전라남도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를 성실히 준수토록 하고, 규정을 위반할 경우 특위를 구성해 윤리위반 사항에 대해 심사 처리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평소 각종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점검하는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일하는 의회상 구현에 솔선수범 하고, 주민과의 소통 능력이 돋보인 의정활동을 펼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8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기성 위원장은 “모범적인 의원상 정립을 위해서는 윤리특위 위원 모두의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전남도의회가 어느 때보다도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이미지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