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석연휴 종합대책상황실 가동
담양군, 추석연휴 종합대책상황실 가동
  • 조 복기자
  • 승인 2023.09.21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서 특별방범활동, 소방서 화재특별경계 근무

 

담양군은 추석 연휴기간(28~103)에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담양경찰서는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담양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 담양군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보건진료대책반, 주민불편해소대책반, 관광안내대책반, 가축질병대책반, 공직기강확립대책반 등 9개 분야로 꾸려진다.

총괄반 = 각 대책반별 사건사고 종합 및 보고를 받는다.

재난·재해대책반 =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다중이용·화재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안전대책에 힘쓴다.

교통대책반 = 교통서비스 향상과 교통사고 안전대책 및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가스·전기 등 에너지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안정대책반 = 지역물가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근로자의 체불임금 해소에 노력한다. ···임산물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이력제 단속을 추진한다.

보건진료대책반 = 비상진료와 방역을 실시하며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지정하는 등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는 28~101, 병의원·약국은 지정일자에 순번제로 진료한다.

주민불편해소대책반 = 성묘객 편의를 위해 갑향·오룡 군립묘원에 교통안전요원을 배치, 교통안내를 실시한다. 생활쓰레기처리, 수돗물·수도 민원발생시 현장출동체계를 갖춘다.

관광안내대책반 = 한국가사문학관·소쇄원·메타세쿼이아길·가마골생태공원·대나무박물관·죽녹원 등에 시설 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가축질병대책반 =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및 방역, 예방접종 등 가축질병 예방을 추진한다. 의심축 신고접수 및 발생시 대처에 만전을 기한다.

공직기강확립대책반 = 특별감찰활동을 전개하고 비상연락 유지 및 보안점검, 청사방호 등을 점검한다.

 

#담양경찰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새마을금고·신협·우체국 등 금융기관과 금은방·편의점 등 범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율방법대와 함께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관내 공원묘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관리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전념한다.

추석 연휴기간 가정폭력·아동학대 범죄예방을 위해 형사순찰활동 횟수를 늘린다.

 

#담양소방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소방·전기·가스·지자체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며, 전통시장·주거취약시설·피난약자시설·공동주택·산업단지 등 5종의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화기취급 교육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인 펜션과 모텔, 의료시설·노인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목욕탕 등 화재취약시설·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예찰활동도 벌인다.

의소대, 상인회 등과 협력해 소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