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4월 한달간 담양향교 등 관내 2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봄철 산불로 인한 사찰 등 목조문화재 소실 우려가 높고,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는 이 기간에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사항 확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 차단 교육 ▲위반사항 적발 시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박상래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최성기 도달 시간이 짧아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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