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김정남 장학재단은 월산초교 저학년 18명 30만원, 고학년 30명 40만원 등 48명에게 1천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또 월산면내 저소득 노인 5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김정남 장학재단은 월산면 동산마을 출신 사업가 이수형님의 어머니인 고(故) 김정남 여사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2012년부터 월산면 출신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다가 2016년부터 저소득노인에게도 생계비를, 2020년부터는 월산초교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금액이 5억800만원에 이른다.

김종구 월산면장은 구랍 26일 월산초교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문구세트와 쿠키도 함께 전달했다.

김현송 월산담당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