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장애인협회는 최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인식 개선과 자존감을 기르고자 사회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사회활동프로그램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250여명이 참여했다.
장애인들은 7월~9월 커피제조를 해보고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커피바리스타교실, 8월 대나무 숯공예 체험교실, 9월 디자인한 그릇을 빚는 도자기체험교실에 참여했다.
10월에는 다식을 만들어 차와 곁들여 먹는 다도다식체험, 사회적·인지적·심리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다육식물 분갈이와 반려식물 기르는 방법을 익히고, 쑥인절미와 다육식물 심기 체험을 했다.
여운복 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여 사회참여 확대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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