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3조팀 준우승, 수북면 2조팀·대전면 2조팀 3위
창평1조팀이 제5회 담양군 농협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했다.
농협 담양군지부와 담양군 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창평면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관내 12개 읍·면 27개팀 25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과 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담양군 농협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주장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된 팀을 3개팀·4개팀씩 묶어 조를 편성하고, 조별로 예선 풀리그를 통해 1·2위팀이 16강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평1조 팀은 본선에서 용면, 수북1조, 수북2조팀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맞붙은 봉산3조팀에 승리하며 대회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수북면 2조팀과 대전면 2조팀은 3위, 봉산면 1조·수북면 1조·고서면 1조·대덕면팀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50만원, 2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4팀은 트로피와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됐다.
이재연 농협 군지부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게이트볼 동호인과 조합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만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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