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항일역사체험 탐방 12회 마무리
담양문화원, 항일역사체험 탐방 12회 마무리
  • 서민희기자
  • 승인 2022.09.30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은 지난 521일부터 927일까지 12회에 걸쳐 문화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담양의 항일운동역사탐험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담양의 사회적 약자와 함께 창평삼지내마을옛담장’, ‘담양오충정려’, ‘송진우고택등을 중심으로 그 주변 문화재를 같이 탐방하고 의병들의 관련 문화적 활약과 역사를 이야기하며 의향문화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16일에는 대전면에서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천붕과 병자호란 때 선친의 유훈을 받들어 싸우다 순절한 네 아들의 충절을 기리고자 영조의 명을 받아 건립된 정각인 전남도 시도기념물 담양오충정려을 탐방했다.

922~23일에는 금월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금성면 송진우 고택과 기념관에서 특별강사 전남대 국어교육과 송진한 교수를 통해 송진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월산 보리암을 찾아 임란의 의병장 김덕령 장군과 그의 부인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았다.

927일에는 창평 슬로시티 삼지천마을 옛 담장, 창평 춘강 고정주 고택 등을 직접 돌며 과거를 알아보고 역사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