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주민자치회는 내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대전면 문화재와 명소를 소개하는 문화지도 및 토탈관광 안내판 제작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대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방남례 주민자치회장을 비롯 위원, 이장 및 사회단체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안건을 정하는 지역발전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전에 선별된 평장리 경관농업, 대전면 문화지도·안내판, 공동육아나눔터, 동부마을 소방도로 한 방향 주차 등 4가지 의제를 놓고 토론을 벌여 내년에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사업으로 ‘대전면 문화지도 제작 및 토탈관광 안내판 제작’을 결정했다.
자치회는 문화재·지역 특산물·식당·교통 및 권역별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인 디자인으로 토탈관광 안내판을 제작해 대전면사무소·농협·한재골 주차장·누리길 등 인구 유동성이 많은 곳에 설치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방남례 회장은 “내년에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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