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자치신문은 ‘2022년 지역신문활용교육(NIE)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관내 7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학교는 담양동초(교장 안혜자), 담양남초(교장 김금옥), 고서초(교장 유삼순), 담양중(교장 정병국), 담양여중(교장 최현진), 담양수북중(교장 이자영), 담양고서중(교장 문경애)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담양자치신문이 8대2의 비율로 비용을 분담해 방학으로 학교가 쉬는 8월을 제외한 4~12월 8개월간 담양자치신문이 무료로 보급된다.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문을 활용해 길러주는 교육을 말한다.
지역신문을 교육 (보조)교재로 활용하게 되면 학생 스스로 흥미를 갖고 사회를 총체적으로 보는 시각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종합적인 사고와 학습능력의 향상, 독해 및 쓰기 능력 향상 등 창의성과 사고력에 관련된 많은 능력을 배양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담양자치신문은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에서 본지의 NIE 관련 프로그램, 기자 또는 전문강사 풀을 활용한 강의 등을 요청할 경우 제공할 방침이다.
김금옥 담양남초 교장은 “NIE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기르고, 정보분석 능력을 키우며, 지역사회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환철 본지 대표이사는 “창간 2년만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에 선정된 담양자치신문이 올해도 지역신문 활용교육 사업을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