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대전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대전면 도시재생대학은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시재생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대안을 도출 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지역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민의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며 “쇠퇴하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전면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라면서 “이번에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의 현안사업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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