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행안부 주소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로에서 6개 분야 128건을 접수, 1차 전문가 심사(60%), 2차 국민심사(40%)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축물 소유자가 모양·크기·재질 등을 자유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을 의미한다.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대나무를 상징하는 진녹색 바탕으로 건물과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양 건물번호판은 향후 ‘주소 정보 누리집’(www. juso.go.kr) 을 통해 우수사례로 공유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내 많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군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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