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우선돌봄 대상 아동 200명이 지난 17~18일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꿈을 찾아가는 캠프-드림위드’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돌봄아동들이 물놀이를 하며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담양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아동들은 또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권리인식 증진 및 자신이 미래에 이루고 싶어 하는 꿈에 대해 알아보는 ‘꿈 찾기 활동’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담양후원회(회장 이홍석)은 캠프 현장에 찾아가 참가 아동 200명과 종사자 및 봉사자 50명에게 피자 60판과 음료 240개를 후원했다.
이홍석 회장은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범용석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10개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본부장은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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