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봉산면 리대항 축구 ‘제월리 우승’
제43회 봉산면 리대항 축구 ‘제월리 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23.08.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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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곡리 준우승, 제월리 유형채 선수 최우수선수상

 

제월리가 봉산면 리대항 축구대회 우승기를 안았다.

봉산면축구협회(회장 정종갑)는 지난 13일 봉산면 체육공원에서 광복 78주년을 기념하는 제43회 봉산면 리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병노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박종원 도의원, 장명영·조관훈·정철원·최용호·최현동·이기범 군의원, 구미형 면장, 박요진 조합장, 김형균 담양군축구협회장,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이 참석해 4년만에 열린 대회를 축하했다.

제월리팀은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기곡리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8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장려상은 와우리·신학리에 돌아갔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제월리 유형채 선수가 받았다.

봉산면 25개 자연마을과 면사무소·농협 등 27개 팀이 참가한 윷놀이에서는 유산리가 1, 와우리가 2, 마산·신평마을이 각각 3위에 올랐다.

여성 승부차기는 제월리 우승, 기곡리 준우승, 와우리가 장려상을 받았다.

정종갑 회장은 봉산면의 전통있는 리대항 축구대회가 코로나194년만에 열리게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면민과 지역 사회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