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자율방범대 대장 등 7명이 최근 전동의자차를 타고 나간 후 실종된 90대 노인을 무사히 구조하는데 적극 노력한 공로로 전남경찰청장, 전남자치경찰위원장, 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금성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7월 초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간 후 귀가하지 않은 93세 노인의 실종신고 신고를 받고 다음 날 수색에 참여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찰은 실종 노인을 찾기 위해 소방·지역주민 등 40여명을 투입, 수색 1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
박송희 경찰서장은 “본인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자발적으로 수색활동에 참여하고, 수해복구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해준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