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농협과 해남 옥천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김범진 담양농협장과 윤치영 옥천농협장이 평소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던 와중 조합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직원들이 상호기부에 동참하기로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김범진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도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어려운 농촌지역을 살리고 농가를 돕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종로구 탁구협회가 최근 담양군 탁구협회와 교류 방문 행사를 하며 담양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종로구 탁구협회는 담양 출신 김종보 종로구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계기로 담양군 탁구협회와 2016년 자매결연 이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담양읍 운교리의 카페 ‘담다’, ‘참푸른’의 박선미 대표도 동참의 뜻을 전했다.

박 대표는 지난달 30일 카페 담다의 정식 개업을 기념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서민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