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고, SKY 등 최상위권 대학 36명 합격
창평고, SKY 등 최상위권 대학 36명 합격
  • 조 복기자
  • 승인 2023.02.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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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교 출신 다수 서울대 등 수도권 대 합격통지서

 

창평고가 2023년도 대입에서 SKY대와 치··수의예과, 경찰대·사관학교와 포항공대를 비롯한 특수대학 등 최상위권 대학에 3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문사학 전통을 이어갔다.

창평고에 따르면 이번 대입에서 서울대 3, 연세대 5, 고려대 11명 등 SKY대에 무려 19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경북대 치의예과와 건국대 수의예과에 각 1, 특수 공대인 포스텍·지스트·유니스트·디지스트·켄텍에 17, 경찰대학 1, 교육대 7, 육사·공사·해사·국군간호사관학교에 13명이 합격했다.

또한 서강대 4, 성균관대 22, 한양대 1, 이화여대 8, 중앙대 17, 경희대 3, 한국외대 15, 서울시립대 6명 등 수도권대학에 151명이 중복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대 20, 전북대 9, 부산대 1, 경북대 3, 한국교원대 3명 등 주요 지방 국립대에도 50명이 합격했다.

관내 중학교 출신으로는 고서중을 졸업한 전준의 학생이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와 연세대·고려대 경제학부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수북중 출신 공동하 학생이 성균관대, 창평중 정승아 학생이 이화여대, 담양중 권도윤 학생이 경희대, 수북중 김이든 학생이 시립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 지역 출신으로는 옥과중 박병관 학생이 서울대 재료공학부, 고흥중 황린후 학생이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에 합격했다.

이운상 교감은 우리 학교는 국제정세와 코로나 팬데믹, 국내경기 침체 등 국내외 악재 속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으로 수능과 대입을 철저히 준비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든든한 지원과 협조에 힘입어 빼어난 대입 성적표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