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2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담양군, ‘2022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 조 복기자
  • 승인 2022.10.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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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생활 밀접시설 위주 민‧관 합동 집중점검

 

담양군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817일부터 추진된 이번 대진단은 노후화되고 위험한 시설의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 발굴과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조치 이행을 위한 안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군은 건축시설 교통시설 보건복지 및 식품 생활 및 여가 환경 및 에너지 기타 문화재 시설 등 6개 분야 43개소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하게 조치했다.

특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 후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의 안전을 자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관리와 철저한 후속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