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 추계향사 봉행
대성사 추계향사 봉행
  • 조 복기자
  • 승인 2022.10.1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성사는 지난 1일 추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현 도의원, 조관훈 군의원, 김은영 면장을 비롯 지역 유림, 주민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추계향사에서는 최백기 유림이 초헌관, 김해곤 유림이 아헌관, 송태영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조갑호 원장은 코로나 여파를 극복하고 많은 지역유림을 모시고 향사를 봉행하게 됐다선대 유림들의 창건 정신을 기본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사는 일제강점기인 1931년 대전·수북면 지역유림인 문병구, 이재묵, 이필수, 이진기, 오학수 등 5명이 중심이 돼 공자와 주자 그리고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창건됐다.

매년 3월과 9월 초정일에 향사를 봉행하고 있으며, 20041월 담양군향토유형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