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전남도가 2023년도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맞춤형 농업창업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형 농촌청년 사업가 성공모델을 양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23년 기준 만 18~39세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며 2년 이상 전업적 영농경력을 보유한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신규와 발전 각 10경영체로 진행되며, 발전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없으면 신규로 대체한다.

신규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분야 신규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판매 포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발전은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확장과 사업향상으로 나눠 추진된다.

사업확장은 1차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과 유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경우 가공과 유통사업 확장에 필요한 신제품 개발비, 시장 개척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향상은 기존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사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도입이 필요한 경영체의 새로운 아이템 실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 경영체에는 2천만원 내외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촌청년사업가는 9월6일까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농촌자원팀(380-343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