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농협, 당기순이익 10억…고객만족도 ‘최우수’
수북농협, 당기순이익 10억…고객만족도 ‘최우수’
  • 조 복기자/국문호·신현아 수북담당기자
  • 승인 2022.03.17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북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1천만여원을 올려 12천만여원의 출자배당금과 43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하고, 사업준비금으로 293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년차에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평가와 함께 매출액 160, 상호금융 예수금 1280, 상호금융대출금 1230억 달성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조합원 환원·영농지원·교육·문화복지 등을 위해 농약판매대금 30%, 농산물 포장박스대금 5%, 벼 장려지원금 농협주유소 이용 조합원 50원 현금지원, 생산기술교육, 로컬 신규·기존농가 보수교육 4, 조합원 대학생자녀 장학금, 조합원 341명 건강검진비, 코로나 감염예방 등으로 113천만원을 지원했다.

판매사업에서는 전략작목인 딸기, 토마토, 멜론, 기타 농산물 등을 서울, 광주 및 중소도매 시장에 계통 출하해 수탁사업 737천만여원, 판매 매출 72100만원, 위촉사업 97600만원 등 1554천만여원의 실적을 거뒀다.

구매사업에서는 비료 94800만원, 농약 52800만원, 유류 351900만원, 일반자재 86400만원, 사료 42600만원, 농기계 5천만원, 기타 7700만원 등 총 64억여원을 취급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로컬 농산물 출하 420여 농가와 관련업체, 임직원의 성실한 노력에 힘입어 담양·봉산·고서·광주농협·장성 남면로컬푸드 등과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광주권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보험사업에서는 보험료 488200만원을 유치했으며, 각종 질병·사고, 풍수해 등 총 511건에 9700만원의 사고보험금을 지급해 가입 조합원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상 159건에 31100만원, 농작업 사고로 인한 안전보험 수혜 조합원 61명에게 6천만원을 지급했다.

신용사업 중 예수금은 전년 보다 1639천만여원이 증가한 12808천만여원을 보유하고 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정책자금대출 1153천만여원과 상호금융대출금 12295천만여원을 합한 13449천만여원으로 전년 대비 1896400만원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했다.

양남근 조합장은 “2021년은 모든 여건이 어려웠지만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한다는 원칙하에 임직원 합심해 확고한 목표를 세워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뤘다조합 경영을 믿고 따라준 조합원과 수북 로컬푸드를 신뢰해 준 고객 덕분이다고 말했다.